[명반추천 6] Radka Toneff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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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명반추천 6]  Radka Toneff
 
라드카 토네프(Radka Toneff)라는 이름의 노르웨이 출신 재즈 가수입니다.
 
유럽쪽의 재즈 가수들이 대충 그러하듯이 이 여가수의 음색도 거칠지않고 나긋나긋합니다.
목소리에서의 별다른 느낌은 없습니다.
특징적인 것은 듣고있으면 기운이 쭉 빠지고, 우울해진다는 점입니다. 마치 목소리에 죽음의 그림자가 묻어나듯.
 
제가 산 앨범은 Fairy Tales라는 귀여운 이름의 앨범입니다만, 제목과는 어울리지 않게 이 앨범에 들어있는 음악들은 하나같이 우울합니다.
모든 곡이 피아노 솔로 연주에 그녀의 목소리가 얹혀있습니다.
참고로 이 앨범은 그녀가 31살의 짧은 생을 끊기 직전에 녹음한 마지막 앨범입니다. 그래서인지 더욱더 슬프게 들립니다.
 
그녀의 목소리로 듣는 The Moon is a Harsh Mistress가 압권입니다. My Funny Valentine도 암울하기 짝이 없습니다.
 
텅 빈 집안에서 혼자 듣고있으면, 공연스레 우울해지는 그런 앨범입니다.
멜랑꼴리한 기분을 즐기고 싶으신 분께 추천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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